코난테크놀로지가 11월4일~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개최되는 'SK AI 서밋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SK그룹 연례 행사로, AI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KT의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행사 발표 세션에 참가한다. 'AI 기반 화력운용 시스템', '코난 온디바이스 AI' 등 주요 AI 서비스와 기술도 공개한다.
AI 기반 화력운용 시스템은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의사결졍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화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무인기 등 감시 자산으로부터 획득한 영상에서 적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서비스', 피아 식별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타격 효과를 추천하는 '강화학습 기반 화력 추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난 온디바이스 AI'는 음성인식, 추론·답변, 음성발화 기술을 ARM·AMD 기반 저전력 프로세서에 탑재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외에도 카메라, 센서, 드론, 웨어러블 기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보조장치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국방과 온디바이스, 생성형 AI까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SK서밋에서 공유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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