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지혜가 마동석과의 또 다른 액션호흡으로 내년 찾아온다.
4일 LEAD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지혜가 내년 공개예정인 시리즈 '트웰브'의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지신 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지혜는 극중 12천사 중 '말'을 상징하는 천사 '말숙'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안지혜의 '트웰브' 캐스팅은 올해 초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 이은 또 한번의 액션호흡이다.
특히 '황야'에서 함께 호흡했던 마동석과의 재회는 물론 박형식, 서인국, 성유빈 등 주요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그의 날 선 액션면모를 다시 선사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웰브'는 내년 U+모바일tv 플랫폼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