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남원시 어울림도서관 별관에 구축중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북센터' 사용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정식 개소에 앞서 시범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SW미래채움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광역·기초지자체와 함께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우수한 SW교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SW교육 확산을 지원한다.
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지원으로 'SW미래채움 전북센터'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12월 중순경에 개소를 목표로 현재 마지막으로 내부 정비 중이다.
'SW미래채움 전북센터 방문교육'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SW 교육'과 별도로 센터 교육장에서 평일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실습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언플러그드 체험 △ 엔트리(메이키메이키) △야미코딩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이며 교육과정은 무료다. 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교육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규 전북디지터융합센터장은 “'SW미래채움 전북센터' 정식 개소 앞서 시범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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