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수학교 3곳과 장애인고용 기회 확대 업무협약 체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특수학교 3곳과 장애인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특수학교 3곳과 장애인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함평 영화학교, 순천 선혜학교, 강진 덕수학교 등 특수학교 3개교와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실천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장애학생 취업알선 및 진로상담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장애인 4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협약 후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 업무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진흥원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다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성 및 중장기 로드맵 구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 기관 인증,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관련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