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는 2005년 이후로 지금까지 인재 조기발굴과 시대를 앞서가는 인력양성을 위해 'IT 교육지원 캠페인'을 펼쳐 왔습니다. 언론사로서의 기본 책무 외에도 산업 및 경제발전과 함께 할 인재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육부를 비롯해 수 많은 기업이 후원하고, 전자신문은 수익금의 일부를 보태, 정보통신기술 교과서로 평가되는 전자신문을 각급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9585개 학교에 13만789부를 무상보급해왔고 현재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꿈나무 육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우수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7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대가없는 투자를 통해 수혜 학생들은 19년 사이 대학진학과 취업을 거쳐 어엿한 핵심자원으로 자리잡았고, 산업과 사회 요소요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값진 소득이자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로 자평합니다.
또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교사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며 학교 52개, 교사 94명을 각각 시상하며 시대흐름에 최적화한 교육 커리큘럼을 선정했습니다. 여기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여타 지역 교육기관에 전파하고 공유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을 유지해 오늘 1개 학교, 12명의 교사, 40명의 중고고생들에게 상패를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은 장차 우리나라의 자산이며, 국가 경쟁력입니다. 지금 이대의 모습으로 올곧게 성장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정보과학 우수 인재 양성 학교, 교사 공모전에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우수 학교 및 선생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전자신문도 경제성장과 경쟁력 있는 산업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이공계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업계, 학교, 언론이 공동체를 구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신문을 활용한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재양성과 산업발전을 선도해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전자신문이 앞장 서 조성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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