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대표는 항공기 개발 조종사에서 CEO까지 37년간 우주항공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산업 생산성향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CEO 취임 후 일률적인 근시안 전략수립에서 벗어나 2050년 장기적 관점의 회사비전을 수립하고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런 노력과 활동들은 창사이래 최대매출 달성의 결과로 이어졌으며, 현재도 국내외 수주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항공우주분야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KAI의 성과가 곧 국가의 성과라는 자부심으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말레이시아 FA-50 18대 수출을 비롯, 유럽대륙 폴란드에 FA-50 48대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KAI는 K-방산의 최선두에서 항공우주분야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국가 안보의 주축으로 성장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본격양산을 위한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항공소재 국산화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높인다는 전략 하에 생산분야의 설비와 능력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진행중이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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