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특급호텔 셰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첫 팝업 이후 5개월 만이다.
최근 높아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보다 많은 고객이 손쉽게 호텔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롯데호텔 서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모모야마'의 지난달 예약률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푸드 밸리 인 소공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의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일식, 중식, 양식, 베이커리 등 20여 종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를 대폭 늘렸다는 설명이다. 랍스터로 만든 수제 햄버거, 프리미엄 수제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 일본식 은대구구이 등이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베스트셀러 통단팥빵을 비롯해 인절미 소보로, 밤 데니쉬, 티라미수 베린느(컵케이크) 등의 베이커리가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
민경하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