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7일 충남 아산에서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아카데미 안전체험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SH&E 아카데미는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임직원·협력사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시설이다. 여기에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을 추가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체험 교육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안전관리 담당자 사고 방지·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체험관은 화재·전기·화학 등 다양한 작업 현장을 구현했고 현대모비스에서 쓰였던 지게차 등 물류 장비도 배치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까지 SH&E 아카데미를 통해 29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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