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이유경)가 대표 K푸드인 밥과 국 제품 '끼니키트'와 '컵쿡에브리데이'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 식품 전시회에서 연달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K푸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잇더컴퍼니는 최근 'SIAL Paris 2024'에서 '끼니키트'와 '컵쿡에브리데이' 제품이 동시에 혁신 제품에 선정되며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IAL Paris'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식품박람회로 1964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전세계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SIAL America 2023'에서 '맘편한쑥쫀득이' 제품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SIAL 이노베이션 골드 어워드(INNOVATION GOLD AWARD)'를 수상한 데 이어 이뤄낸 쾌거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식품 업계에서 스타트업으로서 K푸드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서 잇더컴퍼니의 끼니키트와 컵쿡에브리데이는 한국 고유의 맛과 현대적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K푸드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부스 방문이 이어지며 수출 논의와 함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잇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온 유통 가능한 모듈형 조리키트로 만든 끼니키트라는 혁신적인 모델이 한국 식문화 고유 가치와 콘텐츠로 결합, 잇더컴퍼니가 지향하는 K콘텐츠 푸드로 구현되며 이뤄낸 결과”라면서 '끼니키트'와 첨가물, 나트륨을 줄여 부담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국을 간편하게 컵으로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 '컵쿡에브리데이'를 통해 한국의 밥과 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식문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출시된 잇더컴퍼니의 컵쿡에브리데이는 SIAL 혁신제품 선정과 함께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2024 대한민국 푸드앤테크 대상 및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잇더컴퍼니는 최근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