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폴드 SE', 3차 판매 물량도 10분 만에 완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의 3차 판매 물량이 또 한번 조기 품절됐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SE 3차 판매를 개시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에도 판매 시작 10여분만에 물량이 모두 팔렸다. 3차 판매인 만큼, 재고 물량은 1·2차 판매 물량보다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갤럭시Z폴드SE는 앞서 10월 25일 진행된 1차 판매에서도 10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2차 판매 물량은 5분여 만에 동났다.

현재 이통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2차 물량을 소화 중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차 수량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물량을 수령하는 즉시 순차 배송에 나설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SE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인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 1.5㎜ 얇고 3g 가볍다. 또 폴더블 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2억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