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No where] STEP 06. 골프 트레이닝 ⑥

안녕하세요. 백지연입니다. 이번 [백지연의 No where] STEP 06에서는 지난 STEP 05에 이어 발 동작을 FLOW 있게 운동 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발목 움직임 & 종아리 스트레칭 ]

◇ 일반 평평한 바닥에서도 가능하고 사진처럼 경사가 있는 소도구를 이용하여 다리를 앞뒤로 살짝 벌리고 바른 자세로 선다. 이때 시선은 정면에 두고 발 볼에 체중을 실어 뒤꿈치를 들어준다.

◇ 발가락에만 체중을 두어 까치발 자세가 아닌, 발가락 보다 살짝 뒤에 무게 중심을 둔다고 생각한다.

◇ 엉덩이에 힘을 유지하면서 발바닥을 순서대로 내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내려놓는다.

◇ 발의 간단한 동작으로 몸 전체 균형과 바른 정렬을 찾을 수 있고 지면을 밀어내는 발의 힘도 키울 수 있다.

◇ 10회 반복한다.

[ 2. 발을 이용한 하체 근력 키우기 ]

◇ 반쪽 폼롤러를 사용하여 오른발을 앞에 왼발을 뒤에 가지런히 놓는다.

◇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렸다 다시 일어날 때 발이 지면을 밀어내는 힘을 사용한다. 다리와 엉덩이의 힘도 물론 사용하겠지만 첫번째 작용되는 힘이 발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며 동작해본다.

◇ 이번에는 발의 앞,뒤 포지션을 바꿔서 왼발을 앞으로 오른발을 뒤로 가지런히 놓은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 본다.

◇ 조금 더 깊이 앉았다가 발이 바닥을 밀어내는 힘으로 다리를 피며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 이렇게 양쪽 동일하게 발을 바꿔가며 10회씩 반복한다.

◇ 골반을 계속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면 삐뚫어진 골반도 바로잡을 수 있는 동작이다.

◇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면 폼롤러 없이 바닥에서 먼저 진행해본다.

[3. 불안정한 지지면을 이용한 하체 근력 키우기]

◇ 반쪽 폼롤러에 왼발을 앞에 오른발을 뒤에 가지런히 올려 놓은 후 양팔을 옆으로 벌려 중심을 잡는다.

◇ 왼 발을 지지하고 오른 다리를 90도 접은 상태로 중심을 잡아본다.

◇ 몸이 흔들거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으면서 지지하고 있는 다리를 굽혔다가 왼 발의 발바닥이 지면을 밀어내는 힘으로 다시 일어선다.

◇ 고관절의 정확한 힌지(hinge) 자세를 만들어 다리를 구부리는 동작이다.

◇ 이번에는 오른발을 앞에 왼발을 뒤에 가지런히 위치하고 양 팔을 벌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다.

◇ 오른발을 바닥에 지지하고 왼 다리를 90도 구부려서 중심을 잡는다.

◇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오른 발을 폼롤러에 견고하게 지지한 채 다리를 구부렸다가 발바닥이 지면을 밀어내는 힘으로 다시 일어선다.

◇ 고관절의 정확한 힌지(hinge) 자세를 만들어 동작해야 한다.

◇ 양쪽 다리 똑같이 번갈아 가며 10회 반복한다.

◇ 한발로 지지하며 운동함으로써 불안정한 면에서도 힘을 낼 수 있는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골프 비거리에 도움된다.

다음 [골프 트레이닝 ⑦]은 골프 연습 후 또는 라운딩 후 수축된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가벼운 동작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지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사진 = 백지연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