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럭비팀을 향한 선수들의 온몸열정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오는 12월 글로벌 시청자들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넷플릭스 측은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오는 12월10일 공개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 신선한 소재들을 예능화시킨 장시원PD가 럭비를 테마로 연출한 새 예능으로, 국내 최강 럭비팀을 가리기 위한 7팀의 대결을 담는다.
국가대표 출신 팀원들로 구성된 한국전력공사부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등 실업팀은 물론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와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 등 대학팀까지 총 7개팀의 뜨거운 승리열망과 스포츠맨십이 드라마틱하게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인 럭비!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그런 럭비의 내면까지 보여주는 사상 첫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과 닮은 럭비를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오는 12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