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태블릿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플래너 출시 22년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플래너 3종과 포터블 램프 4종, 캘린더 1종 등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총 8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지난 2003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고객에게 겨울과 새해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아이템이었다. 올해는 점차 다양해지는 라이프 스타일 등을 반영해 겨울 e-프리퀀시 최초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글로벌 필기 애플리케이션(앱)인 '굿노트'와 협업해 제작했다. 플래너 커버는 3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월별, 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페이지와 자유롭게 일상 기록이 가능한 프리노트 페이지, 새해 목표 계획과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다라트 페이지를 준비했다.
특히, 월간 페이지의 경우 구글 캘린더와 연동하여 수월하게 일정을 기록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의 장점을 살려 개개인의 사용 루틴에 따라 불필요한 내지는 삭제하고 원하는 내지는 무한으로 재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 이모티콘,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북도 제공해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 수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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