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가 이달 13~15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근로감독관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을 선보인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은 근로감독관이 노동법 신고 사건과 근로 감독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법 관련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정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마음AI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AI 기반 노동법 지식 검색 △참고자료 대화형 검색 △진정서 접수 지원 △문서와의 대화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마음AI 홈페이지에 접속, QR코드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이 근로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감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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