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최근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남창업경연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83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올해는 104개사가 지원해 약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사업계획서(IR DECK) 작성,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상식에서는 '머니가드서비스'가 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플랫폼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리빌더에이아이와 마고가 최우수상을, 임팩트플로우, 빌드하다, 하이퍼이지, 올로스코프, 에이퓨필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수상 기업이 제작한 시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참신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은 경제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라며 “진흥원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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