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긴급연차여행' 유튜브 콘텐츠 공개

클룩, '긴급연차여행' 유튜브 콘텐츠 공개

클룩(Klook)이 홍콩관광청과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시즌2'를 15일 공개했다.

긴급연차여행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리프레쉬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클룩이 해외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방송인 홍석천이 서울 내 오피스 밀집 지역을 방문해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까운 일정에 연차 사용이 가능한 직장인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긴급연차여행 시즌2'에서는 홍석천과 120만 고기 유튜버 육식맨이 동행하는 홍콩 2박 3일 여행을 지원한다. 클룩은 첫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클룩은 총 3차례에 걸쳐 긴급연차여행 시즌2 홍콩편을 공개한다. 지난 1일 공개된 1편에서는 홍석천과 육식맨이 신용산역 인근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고 즉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 2명을 선정했다.

긴급연차여행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 육식맨과 함께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 홍콩'과 박은영 셰프가 수셰프로 일하고 있는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 2024 미쉐린 빕구르망 '침차이키' 등 홍콩 미식 체험에 나선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바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연차 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여행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