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전형 논술시험을 수험생 총 4만 1613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명륜동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실시한다.
16일 논술시험은 1만5129명이 언어형 논술을 2개 교시(08:00~10:10, 12:30~14:40)로 나눠 실시한다. 17일 수리형 논술은 26,484명이 3개 교시(08:00~10:10, 12:30~14:40, 15:30~17:40)로 나눠 실시한다.
대학 측은 올해 논술시험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교내외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를 위한 자체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시험장에서는 전자기기 소지 확인을 위한 금속탐지기를 운영한다. 종로구청 및 혜화경찰서와도 협조해 학교 인근 차량 통제와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한편 이번 성균관대 수시모집 논술우수전형에는 391명 모집에 4만1613명이 지원, 평균 10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과는 475.2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