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젼언니가 올해 국내 틱톡커들 가운데 최고 크리에이티브 주자로 조명됐다.
1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2024 틱톡어워즈 코리아'가 열렸다.
틱톡 어워즈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시상축제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올해 국내 틱톡커들의 대표를 기리는 '올해의 크리에이터상'에는 뮤지컬배우 겸 틱톡커 젼언니가 영예를 차지했다.
젼언니는 “무명뮤지컬 배우에게 젼언니 이름과 놀이터를 주시고,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계신 할머니, 틱톡 조언해주신 아버지, 제 1호팬 어머니, 8년간 제 옆에서 함께해준 젼벤저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젼언니는 “예쁜 딸 레아야, 언제나 자랑스러운 엄마 되도록 노력할게, 아가야 사랑해”라고 말한 뒤, “함께 자리한 더 대단하고 멋진 크리에이터분들, 조금 힘들고 지쳐도 우리 모두 틱톡 크리에이터로서 함께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