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센터장 이승희)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2024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학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 용어 및 기초 상식 △신용 관리 △재무 설계 △절세 방법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기는 평일 퇴근 후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반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 대상이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춘곳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춘곳간은 '청년동'에 이어 광명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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