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디아지오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콜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셜 릴리즈는 디아지오가 지난 2001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콜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전 유통 채널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는 롯데온 내 '보틀샵'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20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같은 날 보틀벙커 3개점과 롯데마트 40개 점포, 롯데슈퍼 도곡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취향 다변화로 한정판·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마트의 올해(1월1일~11월14일) 한정판 또는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박정민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의 재미와 만족감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