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에어(가칭)'의 두께가 6mm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홍콩 투자은행 하이통증권 제프 푸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제프 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6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이전 모델의 두께는 모두 7.6~12.3mm 사이였다.
아이폰17 에어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수 있으나, 가장 얇은 애플 제품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로 가장 얇다. 이전까지는 아이팟 나노가 두께 5.4mm로 가장 얇았다.
한편, 제프 푸 연구원은 아이폰17 에어가 알루미늄 프레임, 페이스ID, 4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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