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스타 성공적 마무리…데이식스 'GMF 최고의 아티스트' 선정

사진=민트페이퍼
사진=민트페이퍼

‘민트페스타 vol.75 PATHOS(이하 민트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1월 17일 KT&G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민트페스타에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 어워즈 현장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최고의 아티스트(MVP)’ 부문은 DAY6(데이식스), LUCY(루시), CNBLUE(씨엔블루) 세 후보 중 GMF2024의 첫번째 날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DAY6(데이식스)가 차지했다.

현재 음원 차트 및 공연을 모두 석권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DAY6(데이식스)는 잔디마당 전체를 거대한 스탠딩존으로 만들어내며 대세 밴드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는 10CM, DAY6(데이식스)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KIDS : SURL X Lacuna(키즈 : 설 X 라쿠나)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GMF2024에서 첫 공개된 설의 EP 'XYRUP' 타이틀곡 ‘DETOX’, ‘숲 (산과 엘리베이터)’ 이외에도 ‘Hello Wonderland’를 여덟 명이 함께 연주하며 다채로운 사운드로 수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루키’ 부문에는 Dragon Pony(드래곤 포니), 방예담, ONEWE(원위)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 중 Dragon Pony(드래곤 포니)가 ‘최고의 루키’ 부문 수상자가 됐다. Dragon Pony는 "관객이 보여준 호응과 관심이 큰 에너지가 됐으며, 그 에너지로 더욱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민트페스타에서는 12BH(원투비하이)와 OurR(아월), 김수영, Dvwn(다운) 등의 무대도 펼쳐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