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사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20일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와 분쟁이 일어나기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낭비라고 판단했다.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14일 이내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벌일 것을 통보했다.
◇이하 어도어 입장문
민희진 이사 사임에 대한 어도어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