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의 팝업스토어와 함께 팬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행보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SHIBUYA109'와의 협업을 통해 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해당 팝업은 'SHIBUYA109 x BABYMONSTER AUTUMN CAMPAIG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데뷔 첫 정규 'DRIP'의 프로모션 성격은 물론,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 스타일 공감을 이끄는 공간으로 구성돼 팬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아크릴 스탠드·포토참부터 실용성을 잡은 티셔츠·후디·토트백 등 총 52종 규모의 신규 MD는 물론 건물 외벽을 장식한 베이비몬스터 대형 포스터를 비롯 내부에 마련된 포토존까지 콘셉트 체험기회가 다각도로 펼쳐져 현지 팬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 정규1집 행보 자체는 물론, 내년 1월 25~26일 서울공연으로 시작될 데뷔 첫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기반마련으로 이어질 것을 짐작케 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DRIP' 행보로 예능·라디오·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