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크리에이터 아트 피플(ART PPL)과 일본의 디자인 회사 디-브로스: 플라워 버스(d-bros: Flower vase)가 손잡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트 피플과 디-브로스: 플라워 버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스페이스 하이에서 '빛을 담은 형태, 색의 공명'이란 타이틀로 11월 3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들은 빛을 머금은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시각을 가진 두 브랜드의 작품 안에서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아트 피플(creations)은 조정미와 이지나로 구성된 아트·디자인 그룹으로, 디자인과 예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라이트 이스페이스(LIGHT ESPACE)를 주제로 내가 존재하는 공간의 모습에 상상을 더한 이미지를 공존시켜 우리의 내면세계와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고 전환되는 풍경을 경험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작품을 실생활에 적용시킨 아트 퍼니처 브랜드인 LEAP(Light Espace by ART PPL)를 운영하고 있다.
'빛을 담은 형태, 색의 공명'에서는 아트 피플과 디-브로스: 플라워 버스가 표현하는 빛과 색의 조화를 통해 일상 속 사물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빛의 투영과 반사, 그 속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느낄 수 있고 서로 다른 세계가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