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 전문기업 스탠스(STANS)가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인 AWAS-3DMAT으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의 전반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스탠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AWAS-3DMAT의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WAS-3DMAT은 스탠스가 개발한 범용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으로, 고품질 3D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자와 작업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 솔루션은 작은 부품과 같은 초정밀 공정부터 대규모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 영역에서 매뉴얼을 저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관적인 저작 기능과 3D 매뉴얼로 설계 프로세스를 간편화한다.
최근 스탠스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 경영 전반에서 품질과 안전, 환경 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통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도 검증되었다. 이러한 국제적 인증들은 스탠스가 지속적으로 기술 품질 고도화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GS인증 1등급 취득과 함께 스탠스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GS인증 1등급 획득은 스탠스의 기술력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를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인증은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저작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품질과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탠스는 이번 GS인증 1등급 성과를 바탕으로 AWAS-3DMAT의 활용 사례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스탠스 관계자는 “AWAS-3DMAT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솔루션의 기술적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고품질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탠스는 MDS테크의 관계사로서 디지털 트윈 기술 혁신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AWAS-Insight, AWAS-DT, AWAS-XR, AWAS-3DMAT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WAS-DT 솔루션은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Innovation Awards 'Smart Cities' 카테고리 Honoree로 선정되었다. 스탠스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가능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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