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오는 12월 10일부터 '애플(Apple) TV+'와 협력해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과 애플 TV+는 '애플 TV+ 브랜드관' 오픈을 시작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빙 '애플 TV+' 브랜드관은 티빙앱 하나로 '애플 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파친코〉 시즌1,2를 포함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평단의 찬사를 받은 '애플 TV+'의 글로벌 콘텐츠를 이제 티빙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는'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애플 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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