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즈나(izna)가 벅찬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N/a'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은 아나운서 조정식이 맡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살짝 긴장한 듯 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코코는 "오랫동안 꿈꾸왔던 데뷔를 했다는 사실이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이즈나를 기다려준 많은 분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말했고, 마이도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아이랜드2'부터 지금까지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랑은 "우리의 첫 앨범을 보여주게 돼 긴장된다.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지닌 타이틀 곡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끼수 있는 수록곡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됐으니 많이 기대바란다", 방지민은 "꿈꾸던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팬에게 감사하다. 멋있게 준비했으니 잘 지켜봐 달라", 윤지윤은 "우리 이즈나가 팀명과 같은 곡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만큼 우리 매력을 가득 담았다.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잘 부탁한다", 최정은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서 설렜다. 꿈꾸던 데뷔가 다가와서 긴장되기도 한다. 다들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세비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달려운 언니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꿈만 같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우리 7인의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즈나의 데뷔 앨범 'N/a'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비롯해 Mnet '아이랜드2'에서 함께했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N/a'는 지난 22일 기준 선주문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이즈나에 대한 글로벌 팬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IZNA(이즈나)'는 세상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는 이즈나의 포부를 담은 곡으로, 미니멀한 비트와 중독적인 후렴구 위 일곱 소녀의 매력을 표현했다.
더불어 'N/a'에는 'TIMEBOMB(타임밤)', 'IWALY(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DRIP(드립)', 'FAKE IT(페이크 잇)' 등이 수록됐다. 25일 오후 6시 발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