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허전 제8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허전 제8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전 원장은 “그간 체득한 직무능력과 경험, 혁신적 마인드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펼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ICT, 영화·영상 등 첨단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8년간 전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김제시 부시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앞서 시는 이번 진흥원장 채용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쳤다. 허 신임 원장이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장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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