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올해 하반기 평가에서 'AA'를 받으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으로 인정되는 등급이다. 올해 평가 대상 기업 1287사 중 상위 8.9%만이 AA등급을 받았다.
특히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도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이름을 올렸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장·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ESG 전반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very Little Detail'(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이라는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며 ESG 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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