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비즈메카EZ'에 메일 보안 서비스 '인공지능(AI)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중소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AI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KT 빅데이터 기반 AI기술로 외부 악성 이메일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KT가 자체 보유한 AI 분석·탐지 모델이 적용돼 신종·변종 메일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비즈메카EZ 메일 서비스 이용 고객은 신청만으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AI기술과 비즈메카EZ 기능을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로 기록 및 인식, 번역 등의 기능이 포함된 신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비즈메카EZ 중소기업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비즈메카EZ 회원 7대 혜택 시리즈' 행사를 진행한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대기업에 비해 AI기술 도입 및 적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중소기업에 비즈메카EZ를 통해 다양한 최첨단 AI기술을 제공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비즈메카EZ에 접목된 AI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의 업무의 AI전환을 촉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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