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업계 최다 수준 보험사와 제휴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3년 이상 보장기간을 제공하는 장기 펫보험을 보유한 모든 보험사들과 제휴해 다양한 보험 상품 보장 조건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입 기간, 보장 비율, 자기부담금, 일 최대 보장 의료비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반려동물에 적합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된 보험상품을 클릭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연 수술비 △사망위로금 △슬개골·피부병·구강질환 등 질병 보장 범위, 한도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 '네이버펫'에 반려동물을 등록한 사용자들이 나이, 중성화 여부, 견종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기존에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강아지와 고양이 중 해당하는 반려동물을 클릭해 이름, 나이, 성별, 중성화 여부를 입력하고, 보험료 할인 조건에 해당하는△반려동물 등록 여부 △유기동물 입양 여부 △비문 등록 여부 등 특이 사항을 선택해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서는 최대 15마리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후에는 견종별 자주 걸리는 질병 등 정보도 콘텐츠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제휴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업계 최다 수준인 5개 보험사와 제휴로 시작되며, 제휴 보험사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 리더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200만명을 넘어선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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