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년이' OST가 LP로 발매된다.
CJ ENM은 지난 15일부터 '정년이' OST LP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LP는 게이트폴드 2LP 형식으로 제작되며, 20페이지 분량의 가사지를 비롯하여 포토카드 5종 세트, 미니포스터와 엽서 4종 세트 등 드라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구성품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LP에는 서용례(문소리 분)의 '추월만정'을 포함하여 지금껏 발매된 모든 OST가 실린다. 이날치 '새타령', 윤정년(김태리 분)과 조웅(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두 가지 버전의 '목포의 눈물', 조유리 '봄날은 간다', 윤정년 '목포의 청춘', '갈까부다' 등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가창곡들이 수록된다.
또한 '춘향전', '자명고', '바보와 공주', '쌍탑전설' 등 드라마 속 주요 국극 무대의 음원도 그대로 담았다.
한편 '정년이' OST는 전통과 현대의 울림을 한데 엮은 새롭고 특별한 음원으로 드라마 시청자와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