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게이밍 모니터 'R27fc-30'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500R 곡률에 178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VA 패널을 장착했다. 최대 280㎐에 달하는 고주사율과 0.5m(MPRT2)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27인치 디스플레이는 FHD(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HDR10 기술과 3000:1 명암비는 물론 sRGB 99%, DCI-P3 90% 색역을 지원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과 블러 없는 게임을 보장하는 VESA 어댑티브 싱크 기술로 지연이나 끊김 없는 플레이 경험을 지원한다. 2개의 3W 스테레오 스피커가 기본 탑재돼있다.
스탠드는 '스위블(좌우 각도)', '틸트(상하 각도)', '리프트(높이 조절)', '피벗(회전)'이 모두 가능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의 각도와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하는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 '아트리'도 적용됐다. 원활한 연결과 정밀도로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원격 작업 등 사용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한다. 모든 고객은 3년간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신제품은 뛰어난 디스플레이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려는 게이머들에게 편안함까지 선사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로 집에서도 마치 PC방의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 환경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