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 '제24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소준수, 이시형(예원예술대 공연예술전공) 배우가 정현진 연출가 작품인 '홀(HOLE)'로 스페셜 듀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린 '제24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은 공모를 통해 100여개 팀을 서류 심사해 77개 팀이 선정됐고 열띤 공연을 통해 최종 10개 부문 상을 시상했다.
예원예술대 공연예술전공은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대상과 더불어 젊은연극제 연출, 연기상 등 공연예술 전반적인 부분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으며 성장을 이루고 있다.
김재명 예원예술대 공연예술전공 학과장은 “2인극의 중요한 부분인 두 배우 호흡에 관한 상이며 또한 많은 팀 중 2개 팀만 받은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성장하는 공연예술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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