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대고객 서비스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전일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플라자는 기존 삼흥빌딩 내 강남센터와 천호동 소재 강동역 인근 강동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 4월 강북플라자 개소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화된 플라자다.
동양생명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플라자 전환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강남플라자는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선릉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아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약 42평 공간에 라운지형 대기 공간을 조성해 방문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실도 배치해 내방고객 대상 전문적인 맞춤형 금융 상담도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전통적 대면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화상 인증, 페이퍼리스 등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는 “대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강남플라자는 동양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의 또 다른 도약점”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광주, 대구 및 대전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화 된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이 한층 강화된 편리함과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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