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혜택

SKT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
SKT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

SK텔레콤은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 '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시 'baro 3GB' 요금제(2만9000원)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5만9000원)를, 'baro 6GB' 요금제(3만9000원)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7만9000원)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