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전략연구회(위원장 백만기)는 이달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AI를 이용한 바이오 R&D, IP Value up과 글로벌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IP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발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MELLODDY 사업단 김화종 단장이 'AI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다.
AI활용 신약 연구기업인 스탠다임의 김소영 변리사가 'AI-Bio R&D, IP Value up과 기업 경영'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다. 김앤장법률사무소 정철환 변리사가 '일본 정부와 기업의 IP based Value up 사례'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이후 참여자 간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AI가 주도하는 변혁의 시대에 바이오 분야 IP밸류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IP 부문에서 특허 신청 세계 4위, GDP 대비 특허 신청 세계 1위, 표준 특허 신고 건수 세계 1위다. 특허 1% 상승은 GDP 0.65% 확대로 이어진다. 산업 주도권과 산업 경쟁력을 예측하는 바로미터다. 한국 산업계는 IP를 기반으로 제약과 조선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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