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은 지난 3일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역량강화 교육'에서 평판관리에 대한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이란 청년층이 선호할 만한 근로환경을 갖춘 강소기업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청년 근로자의 초임 수준이 우수하고 정규직 전환율이 높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잡플래닛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 평판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김지예 이사는 벤처·스타트업이 인재 유치를 위해 알아야 하는 세대적 흐름을 짚으며, 직원 경험과 후보자 경험이 회사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평판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벤처·스타트업에 맞춘 효과적인 브랜딩 및 평판관리를 위한 단계별 활동을 제안하고 업계의 성공 사례를 나눴다.
김지예 이사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달리 벤처·스타트업은 '어떻게 알려질 것인가'에 대한 방향 설정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그에 따라 전략 수립과 팩트 설계·조정을 실행하면 수월하게 평판관리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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