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마드리드 亞 캠페인 성료…'조여정→전창하' 셀럽&크리에이터 전략 성공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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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비즈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홍보 주체 중 하나로서 그 몫을 제대로 해냈다.

5일 순이엔티 측은 최근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 by IFEMA MADRID)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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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의 마드리드 관광청 캠페인은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 타이틀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4개월간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세부적으로는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케지민, 주한띠, 백란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하하, 클라라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Raffi Ahmad& Nagita Slavina)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여행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 등 20명의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을 통한 마드리드 관광 핵심들을 조명하는 콘텐츠 릴레이로 전개됐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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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미식과 유명 미술관, 플라맹코 체험, 다양한 요리, 쇼핑, 세계문화유산 장소 등을 조명한 총 420개 이상의 캠페인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와 인천국제공항,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옥외 전광판 등에 송출되면서 약 2억6천5백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 17만4878편(전년대비 244%) △한국 2만4537편(전년대비 76%) △태국 5022편 등 마드리드의 아시아지역 항공편 확대와 함께 관광객 방문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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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2025년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순이엔티가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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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란다 페르도모 마드리드 관광청 관광국장 는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온리 인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