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30년 콘텐츠 서사 속 주요 혁신가들을 짚으며, 엔터업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5일 CJ ENM 측은 내년 초 공개될 '2025 비저너리' 포인트로 '30년 CJ ENM 대표 IP 속 인물'을 예고했다.
CJ ENM의 비저너리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Originality)과 독보적인 파급력(Impact)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며 전 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준 인물을 기리는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독보적인 성과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한다'는 원칙에 따라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황동혁 감독, 강풀 작가, 김은희 작가, 나영석 PD, 방탄소년단, 유재석, 아이유 등 분야를 초월한 창작자들을 선정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2025 비저너리'는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성장한 CJ EN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의를 더해 CJ ENM 대표작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최근 지드래곤(G-DRAGON)을 수상자로 선정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의 신설부문인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와 마찬가지로, 영화, 드라마, 예능, 음악, 공연,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지속해온 30년 CJ ENM IP 속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CJ ENM의 2025 비저너리는 내년 초 발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