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양자융합센터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지능정보원(NIA) 양자기술 산업생태계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2/06/news-p.v1.20241206.9203ffe372ea4097bc4adcd013903edc_P1.jpg)
두 기관은 '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했다. 국내 최초로 발간된 2022년과 2023년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최신화해 양자인공지능(퀀텀AI), 양자기계학습(퀀텀ML) 등 신규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국내외 양자 소재·부품·장비 기업 리스트를 체계화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정책 수립 등 백서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신화된 백서는 올해 12월 말 발간 예정이다.
미래양자융합센터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한 제1차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자기술산업법 시행 이후 지자체 대상으로 양자기술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산학연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를 출범해 국방분야 양자기술 적용 방향과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자기술 개발과 산업 창출, 국방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 2차 분과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2/06/news-p.v1.20241206.b673c7642add483895906b98e4538baa_P1.png)
국내 양자기술 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을 분석해 총 451개 공급처의 가치사슬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 관련 산학연의 산업화 기회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TTA는 양자기술 소재·부품·장비 9건의 기능·성능·표준적합성 검증을 지원해 국내 양자기술 관련 제품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양자통신 생태계 가치사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2/06/news-p.v1.20241206.886a5577d4834e13803992133fa46614_P1.png)
미래양자융합센터와 TT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