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정식 첫 팝록앨범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이 확인됐다.
10일 빅히트뮤직 측은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가 일본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인증(누적출하 25만장)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솔로 싱글 'The Astronaut'(골드인증) 이후 또 한 번의 일본레코드협회 공식 인증이자, 진의 솔로 활동 최초 '플래티넘' 인증이다.
지난달 15일 발매당일 22만장에 가까운 판매량과 함께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 1위, 빌보드 재팬 '2024 연말 결산 차트' 핫앨범 13위 를 기록했던 바와 함께 또 한 번의 일본 공식기록으로서 유의미하다.
이는 최근 유수의 매체 호평과 맞물려,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팝록을 앞세운 솔로뮤지션으로서의 진이 지닌 현재의 글로벌 영향력과 그 성장세를 짐작케 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