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직무별 차별화 ESG 교육 진행

안랩, 직무별 차별화 ESG 교육 진행

안랩(대표 강석균)은 13일 영업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거래법을 중심으로 담합의 유형과 실제 사례, 담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제재, 담합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강의를 맡은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는 “공정거래법은 단순히 법 준수를 넘어, 기업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법규와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2022년부터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무별 특성을 감안한 ESG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랩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사내 인트라넷에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주요 규제 사항, 위반 행위의 유형 등을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게시했으며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영업 부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 외에도 신규입사자 교육에 컴플라이언스 내용을 포함하는 등 직무별 업무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ESG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