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회장 홍재기)는 2024년 12월 12일, 서울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홀에서 시니어벤처협회 창립 8주년 및 제2회 시니어벤처기업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재기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중장년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혜가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며, 세대 간 융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회의 비전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시니어벤처기업인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시니어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홍재기 대표, 비즈젠 경영컨설팅 김규인 대표, 글로넷투자컨설팅 조성규 대표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니어대상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임팩트코리아 정용영 경영연구원장이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니어최우수상에는 미래를보다 김정하 대표, 울산지회 이이경 지회장, 서산지회 김금단 지회장이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니어우수상은 윈스코어 이재영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김윤미 대표, 더 더블 한지영 대표, 드래프트 장소영 대표가 받았다.
부대 행사로 'MZ 리더십' 저자인 김태윤 교수 특별 강연이 있었다. 김 교수는 사라지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자가 아닌 리더다움으로 MZ 세대와 시니어 세대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서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최예지 첼리스트가 바하의 무반주 모음곡과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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