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최근 2023년 1월 이후 입사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2050 광주시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위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광주시의 탄소중립 기본 계획을 공유하며, 직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승훈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기후변화의 이론적 배경부터 국가와 광주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무원으로서 역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공직자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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