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SIA)의 'IC-디자인 분과 총회(ICCAD)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반도체 설계자산(IP)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선단공정의 PCIe PHY IP Gen 4.0, 5.0, 6.0과 UCIe 버전 1.1을 비롯한 다수의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고객사를 대상으로 DSI-2 송신기(TX) 제어장치와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의 디스플레이 스트림 컴프레션(DSC) 1.2a 표준을 준수하는 디코더·엔코더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DSC 1.2a 디코더·엔코더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각 세부 요소 재구성이 가능한 효율적 비디오 압축 해제 IP이다.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온칩(SoC) 사용자 편의성을 특징으로 한 해당 IP는 고대역폭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 시각적 손실 없는 스트림 디코딩을 실시간 제공하며 MIPI DSI-2 1.1, 디스플레이포트 1.4, HDMI 2.1 표준과 호환된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ICCAD 2024 전시회 참가는 중화권 고객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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