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17일 '2024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전문대학 졸업생과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졸업생 분야에서는 김창현 대표(영진전문대 2010년 졸업)와 김효진 간호사(재능대 2018년 졸업)가 수상했다. 교원 분야에서는 손석금 오산대 교수와 최은영 조선간호대 교수가 전문대학 교육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직원 분야에서는 김진용 실장(동아방송예술대), 오장원 직원(동양미래대)이 각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보면 전문대학 교원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했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줬다. 졸업생들은 대한민국의 전문직업인으로 일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2024년 전문대학인 상 수상 결과를 통해 전문대학 교육 성과를 다시금 알리고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