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항공우주산업 써밋' 성황리 개최

항공·드론·UAM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및 지원사업 계획 공유
선도기업 지정패 수여로 네트워크 강화와 육성 전략 논의

인천테크노파크가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 '항공우주산업 써밋'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 '항공우주산업 써밋'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 '항공우주산업 써밋'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올해 '항공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에 지정패를 수여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최기상 인천TP 항공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인천시 항공산업 현황 소개 △항공, 드론, UAM 관련 기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지원사업 계획 공유 △항공 선도기업 지정패 수여식 등 순서로 진행했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금세진앤지비에어로스페이스 △비앤알월드 △베델원표면처리연구센터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스타코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플라이투 등 7개 사다.

'항공 선도기업'에는 향후 항공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가점이 부여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할 인천기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