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장 영입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 회장.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 회장.

데이터스트림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윤석현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AEDC) 회장 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류한 윤 회장은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데이터스트림즈가 직면한 국내 소프트웨어(SW)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으로 평가된다.

국내 SW 시장은 규모가 협소하고, SW 제품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글로벌 데이터 기업들이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급속히 발전하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그리고 데이터 패브릭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전환 및 데이터주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윤 회장은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를 이끌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난 35년간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스트림즈의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그는 “국가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스트림즈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의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스트림즈는 중동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 터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전쟁이 막 끝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비즈니스를 논의중이다. 향후 원자력발전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윤 회장은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를 이끌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난 35년간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스트림즈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다. 윤 회장은 “국가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스트림즈만의 차별화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의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수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지금 나의 역할”이라며 “결실을 맺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합쳐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